가자! 늘 따뜻한 고향의 어머니 품으로

by 장이슬 posted Jul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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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URL http://m.newstow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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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재능나눔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늘품사회적협동조합은 농촌 어르신들께 삶의 활력을 찾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는 서산 금박골마을, 화성시 수촌마을을 찾아간다. 특히 이번 농촌재능나눔행사는 경기도 지역의 협동조합이 함께 연대하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 라온경제교육협동조합, C.E.C.O마을교육공동체, 울림상담교육협동조합까지 함께 한다.

이번 행사에서 푸드테라피, 레크리에이션, 천연화장품 만들기, 스킨케어, 네일아트 등으로 어르신들께 활력을 되찾아 드릴 계획이다. 농사일에 지친 농촌의 어르신들을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이 된다. 특히 각각의 프로그램을 맡은 4개의 조직이 모두 재능을 발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늘품사회적협동조합의 최옥순 이사장은 “과일이나 채소를 이용하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순간, 보고 싶고 그리운 사람 등을 형상화하는 정서치료기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 줄 모르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푸드테라피를 하면서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서로 감동의 시간을 갖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라온경제교육협동조합에서는 커피가루를 활용한 천연 스크럽 만들기, C.E.C.O마을교육공동체는 천연화장품 만들기 및 스킨케어, 네일아트를 해 드리려고 한다.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경기도 내의 사회적경제 조직 간 연대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는 청소년 및 어린이들도 함께 한다. 총 23명의 참가자들이 직접 농촌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인 만큼 도시와 농촌 간의 연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1일은 서산 금박골 마을에서, 22일은 화성 수촌리 마을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 각 마을에서 이루이지는 협약식은 협동조합과 농촌간의 꾸준한 노동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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