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복지 실현을 위한 '2018 늘품마음놀이학교'가 열려

[한국시민뉴스] 김희태 기자 =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옥순)은 공유복지실현을 위한 첫 사업으로 1월 17일 수원시 지역아동센터아동들을 대상으로 늘품마음놀이학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늘품마음놀이학교는 취약계층들을 위한 심리지원 사업이다.

수원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또래 간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어 겨울방학 한달 간 무료로 서비스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보드게임, 푸드테라피와 놀이심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드게임은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 더즐거운연구소(대표 최지영)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늘품과 함께 마음놀이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옥순 이사장은 “몸과 마음이 즐거운 마음놀이학교가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으며, ‘지역공동체 지향, 공유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년 9월에 개소한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 고색점에서도 인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마음놀이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은 상담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일을 하며, 상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비영리법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개인, 가족상담과 학교 집단상담, 기관에 의사소통 및 갈등치유 교육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에 상담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사회서비스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