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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URL http://mnews.suwon.ne.kr/mobile/html/new...dx=1048986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은 제2회 농촌재능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가자! 늘 따뜻한 고향의 어머니 품으로’ 를 주제로 서산과 화성의 농촌 마을을 찾아갔다. 작년에 이어서 2회로 진행된 농촌재능나눔봉사는 수원시의 사회적기업인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 (최옥순 이사장)과 라온경제교육협동조합(김은선 이사장), CECO마을교육공동체 (이진희 대표), 올림상담교육협동조합(전미정 이사장) 이 함께 했다. 재능나눔을 통해서 농촌과 도시가 함께 소통하고, 공동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21일 금요일은 서산의 금박골 마을에서 22일 토요일은 화성 수촌 마을을 찾아갔다. 농촌재능나눔은 다양한 활동으로 노인들과 함께 했는데 특히 이번에는 초, 중학생 아이들도 봉사에 참여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현장학습체험을 신청하고 학교를 결석하고 봉사활동에 참가한 아이들도 있었다. 삶의 현장 속에서 진정한 배움을 얻는 시간이었다. 
매현초에 다니는 6학년 이재혁 어린이 역시 “농촌 봉사활동이라서 힘들 줄 알았는데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만들기도 하고, 네일아트나 맛사지 해 드리는 등의 활동이 즐거웠습니다” 라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간의 연대를 위하여 각자의 재능을 프로그램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었다. 우선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은 푸드테라피로 어르신들과 재미있는 상담 프로그램을 하였다. 과일이나 야채 등 먹는 음식으로 푸드테라피를 표현해 보는 활동이다. 자신이 가장 행복했던 시간, 보고 싶은 사람, 나의 마음 등을 과일이나 야채로 만들어 보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된다.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의 최옥순 이사장은 “푸드테라피는 친근하게 사람들의 마음을 열 수 있는 상담기법입니다. 과일이나 음식 등 사람들이 편하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이기 때문에 접근성도 높습니다.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모습 보면서 웃고, 즐겁게 활동하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힐링이 됩니다” 라고 말하였다. 

                                                     
이와 함께 CECO마을교육공동체에서는 노인들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드리는 시간으로 네일아트 및 마사지를 해 드렸다. 
고왔던 얼굴과 피부는 지친 농사일로 늙고 주름졌다. 그 시간만큼 노인들은 살기 위해, 자식을 위해 한 평생을 보냈다. 짧은 시간이지만 네일아트를 해 드리거나 얼굴 맛사지, 팩을 해 드리면서 사랑의 손길을 더했다. 노인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었다. 함께 참가한 아이들은 할머니에게 곱고 예쁜 메니큐어를 칠해 드리면서 좋아했다. 

또 라온경제교육협동조합에서는 알로에를 활용한 천연화장품 만들기를 하였다. 여름철 타고 그을린 피부에 효과적인 천연 모습제인 알로에 수딩젤은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냉장고에 두어 시원하게 사용하면 좋다. 노인들은 직접 만든 제품을 손에 발라보고, 촉감이 좋다고 하면서 기뻐한다. 
이렇게 만들기를 하면서 뭔가 배우는 것의 즐거움을 느낀 노인들의 얼굴이 환해졌다. 또한 전통놀이나 전래놀이 등을 함께 하면서 어우러지는 시간도 좋았다. 장구 치고 노래하며 흥에 겨운 어르신들은 아이들이 함께 하는 것도 재미있어 했다. 더위에 지친 노인들에게 모처럼 선물같은 날이 아니었을까!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과의 관계를 다지기 위한 각 기관은 서산 금박골 마을 및 화성 수촌마을고 협약도 맺었다. 재능을 나눔하고, 농촌의 삶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된다. 
서산에서의 프로그램을 마치고 대부도의 펜션으로 이동하여 1박을 한 후 22일은 화성 수촌마을로 향하였다. 같은 프로그램을 이틀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과정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였다. 

                                                    
매년 이어지는 농촌재능나눔이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통해서 서로 관계도 돈독해진다. 무언가 특별한 것을 나누는 것보다는 각자의 재능과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힘이 중요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에게도 산 교육, 배움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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