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고색동,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 개소식 열려

수원시 권선구 평동(동장 이상균)은 지난 21일 고색농협 2층에서 단체장 및 조합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이하 늘품)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늘품은 최옥순 이사장이 가출 청소년을 비롯한 독거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수많은 취약계층에게 심리 상담을 하던 중 상담과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을 돕기 위해 2014년 설립하였고 고색동 ‘늘품’은 광교점에 이어 두 번째이다.

늘품은 전문 상담사들과 상담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소외계층을 돕고 개인 및 가족에 대한 심리상담, 미술ㆍ놀이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10월부터는 평동경로당 등 2개소에서 푸드테라피 수업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송만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지역에 다양한 계층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생겨 기쁘다.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형천 기자  darkhose22@naver.com